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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JAM] SOPT Android 앱잼 회고

computer engineering.초코나무쑵 2022. 1. 30. 15:19

2022.01.30  SOPT Android 앱잼 회고록 

 

1월 마지막 주인 오늘,

그리고 앱잼이 끝난 약 7일이 지난 시점인 오늘 ,

약3주간 1월에 열정을 쏟아버린 앱잼에 관해 회고록을 작성하려고 한다.

 

29기 안드로이드 파트 YB로 첫 앱잼이다!

솝커톤에서 선착순으로 지원을 받아서 떨어졌을 때 많이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이번 앱잼에서 많이 풀어버렸다!!


내가 속한 프로젝트 및 팀은 "FILL-IN" 이다!

필름카메라 현상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다양한 필름종류를 확인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관련 사진들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생일선물로 받은 토이카메라 필름카메라가 있어서 조금씩

필름카메라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기획 당선 혹은 네트워킹 등 당시에는 흥미로운 주제 , 서비스라고 생각했다.

 

이 서비스는 매니아층에게는 엄청 흥하고 도움이 될 것이지만

필름카메라의 맛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없을 것 같아

그러니까,,,, 특정 유저층을 위한 서비스인 것 같아서

팀빌딩 이후 처음엔 조금 걱정이 앞섰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디자인 최종 시안이 나오고 전체회의를 하면서

주요기능들을 정하고 뷰를 짜면서

앞서 했던 나의 걱정들이 쓸모가 없다고 생각했다.

 

너무너무 그냥 모든 것이 좋았다! ㅎㅎ ❤💘💝

 

필름카메라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나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색감의 사진들을 보고싶은 유저,

필름카메라 입문 유저,

무엇보다 필름카메라 아카이빙 원하는 유저

 

다양한 유저들이 접근해도 모든 정보를 도움 줄 수 있는 것 같아

필린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첫 디자인 시안이 나온 후 안드로이드 파트원들과 회의통해각자 뷰 분배를 하고 각자 맡은 뷰를 짜는 1-2주 기간.

 

view를 짤 때 그래도 자신이 있었다...!!

(나름대로,,,경진대회도 나가구 전 동아리에서도 자주했던거라,,?)

 

하지만 협업이라는 것은 나혼자만의 방식으로 하면 안되고

규칙을 정하고 이를 준수,, and 내 코드 나 혼자만 이해되게 짜면 안되고

남들도 보기 편하고 쉬운 코드로 짜야한다.. 이건 뭐 당연한 소리긴 하다!

쉽지만 어려운 말이기도 하다.

 

이번 뷰를 짜면서 든든한 안드 팀원들이 많이 배려도 해주고 알려줬다.

 

클라의 기본 뷰를 짜면서 안일했던 나의 뷰 관련 기본 개념들을

다시 한 번 다져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어서 너무나 좋았다.

 

마지막 3-4일은 서버를 붙이는 기간이었다.

서버는,,,php로 직접적으로 쿼리 짜면서 한 것 그리고 웹에서 node.js로 짠 부분

경험뿐이었다.

postman, API보면서 코드 수정해나가는 부분이 어려웠다.

그리고 많이 부족했다. (내 실력이,,ㅎ)

뷰 못지않게 서버에서 거의 99퍼센트 도움을 받으며 진행을 했다.

 

뷰 + 기능 + 서버 + 아키텍처 등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공부 열정이 뿜뿜하는 계기가 되었따!!!💓

 

아래는 내가ㅣㅇ번 앱잼을 하면서

꼭 이것은 알아간 부분이라 잊지 않으려고 써두는 것이댱 ㅎㅎ

Databinding :
 중복된 코드를 사용하지 않아 전보다 더 간단하게 코드를 짤 수 있었다.
DiffUtil, ListAdapter :
 notifychanged()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을 배웠다. 효능이 높고 속도도 빠른 점, 무엇보다 코드를 간결하게 짤 수 있는 점이 좋았다. 

MultiViewType : 
한 개의 리사이클러뷰에 여러 item.xml 을 붙여야 하는 화면이 여러개 있었는데 각 아이템별로 뷰홀더 생성 하고 상수로 타입을 정하고 그 타입별로 어댑터에서 아이템 뷰를 보여지는 방식을 공부하고 구현할 수 있었다.
확장함수등을 사용해 서버 통신에서 enqueue대신 .reserve() 사용 등 함으로써 간단한 코드를 짤 수 있었다.

 

이번 YB로서 앱잼을 하면서 느낀 것은

우선,,!! 안드로이드 공부 재미를 느꼈다..!!

릴리즈를 위해 더 많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너무나 됐다!

 

잘하는 오빠들 언니 사이에서 뒤쳐지고 싶지 않는 욕심이 생겨

이번 1-2월동안 빡공 안드로이드 공부를 하려고 한다.

웹-앱 항상 애매모호하게 끌려가듯이 공부를 했다면

이번 1학기 휴학을 굉장히 추진하면서!!! 안드로이드 공부에

몰두해 볼 생각이다! 👩‍💻


가장 감동받고 인상깊었던 것은 

"공유" 

모르는 것 , 사소한 것마다 질문하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하면 어떤지 등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을 공유하는 부분들이 너무 좋았다.

 

그 공유받은 소중한 지식들 그리고 경험들을 이제 하나둘씩 내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나처럼 안드로이드 공부하려는 초보분들에게

지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우리 앱잼 팀원 (필린팀)들을 너무 잘 만나서 행복했다.

너무너무 행복했고 2022 첫 달부터 좋은 경험만 가득! 받아서

이번년도가 기대가 된다!!!

 

릴리즈까지 화이팅팅~!~!~!